- 4개 특허 침해했다며 현대차·기아·제네시스(한국) 상대 소송
- 차 접근하면 작동하는 디지털 키 원천기술 소유 주장
◎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이하 현대차그룹, 한국)가 미국 프로센스(Proxense, LLC, 미국)로부터 4건의 특허침해로 피소됐다. 14일(현지시간) 텍사스 서부 지방법원 와코지원(Waco Division)에 따르면 프로센스는 미국 특허번호 10,073,960, 9,251,332, 9,450,956, 11,095,640 등 4개 특허를 침해했다며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4개의 특허는 현재 프로센스가 이 특허들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특허들은 모두 디지털 키와 관련된 기술을 다룬다. 차에 접근했을 시 자동으로 키를 탐지하고 인식해 문을 여닫거나 시동이 걸리게 하고, 근거리에 있을 시 자동으로 차량의 애플리케이션(앱), 기능, 서비스를 활성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