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스페인) “특허침해, 퀄컴(미국) 제조한 칩 통해 구현” 주장
- TOT가 확보한 퀄컴 증거 문서들, 법원에 제출돼
- 사건, 델라웨어 지방법원으로 통합…후반전 시작
◎ 삼성전자(한국)·LG전자(한국)·애플(미국)과 미국 TOT파워컨트롤(이하 TOT, 스페인)이 셀룰러·Wi-Fi·블루투스 기술 특허를 갖고 벌이고 있는 소송이 후반전으로 접어들었다. 핵심 증인인 퀄컴(Qualcomm, Inc., 미국)의 증거들이 법정에 제출됐다. TOT는 법원에 사건을 델라웨어 지방법원으로 이송할 것을 청구하며 퀄컴의 일부 비공개 증거의 특정 부분을 공개 처리 해달라고 했다. 재판부는 TOT의 요구를 일부 승인하며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이 퀄컴 관련 문제를 여러 차례 다뤄본 경험이 있어 관리의 일관성을 위해 사건을 이전한다”며 사건을 이송했다. 다만 공개를 신청한 퀄컴 증거는 요청 중 일부만 공개 처리가 승인됐다.
▣ 원고 : TOT Power Control SL (스페인 / NPE)
▣ 피고 : 삼성전자 (한국 / 대기업)
▣ 분쟁제품 : The wireless baseband processor installed into Mobile products (e.g.., cellular phones, tablets, watches and some PCs) including Snapdragon X55 baseband processor
▣ 분쟁일자 : 2021.09.14. (특허침해금지 청구의 소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