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매각...한국 패밀리 특허도 31건 이전
- LG전자(중국), 앞서 오포·TCL킹(중국)에 표준특허 매각
◎ LG전자(한국)가 중국 오포(중국)와 TCL킹(중국)에 이어 비보(중국)에도 미국 표준특허를 매각했다. LG전자는 2021년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뒤 특허를 팔아 수익을 올리고 있다. 비보는 오포와 함께 중국 BBK 그룹 계열사로, 특허가 부족하다. 27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초순 비보에 미국 표준특허 46건을 매각했다. 대부분 영상신호 압축에 필요한 코덱 표준특허다. 코덱은 디지털 비디오와 오디오 압축, 압축 해제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허 46건의 기술군은 △내부 예측(Intra Prediction) △프레임 간 예측(Inter Prediction) △변환 부호화(Transform Coding) △움직임 벡터 예측(Motion Vector Prediction) △기반 부호화(Chroma Format) △아핀 움직임 예측(Affine Motion Prediction) △비트스트림 신호화(Bitstream Signaling) △고주파수 제거(High-Frequency Zeroing) 등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