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텍사스 법원, ‘삼성, 모조 모빌리티에 1억9천만 달러 배상’ 판결

- 국내선 청파이엠티와 소송 진행, 美 판결 내용과 유사해 영향 촉각

◎ 미국에서 무선충전 특허기술 침해로 대규모 배상금을 물을 위기에 처한 삼성전자(한국)가 한국에서도 유사한 특허분쟁 소송을 벌이고 있어 재판결과가 주목된다. 미국 쥬리매틱과 국내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최근 모조 모빌리티(Mojo Mobility, 미국)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무선 충전기술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삼성전자가 모조 모빌리티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억9210만 달러(2550억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이 휴대용 기기의 무선충전과 관련된 모조 모빌리티의 특허 중 '208특허의 청구항 1, '500 특허의 청구항 23 및 30, '371 특허의 청구항 28 및 30, '942 특허의 청구항 1 및 21'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 원고 : Mojo Mobility Inc (미국 / 외국기업)

▣ 피고 : 삼성전자 (한국 / 대기업)

▣ 분쟁제품 : Power source, charging system, and inductive receiver for mobile devices

▣ 분쟁일자 : 2022.10.07. (특허침해금지 청구의 소제기)